의대정원 증원 반대 목소리 높이는 의사협회…“건보 재정 파탄 난다”[현장 화보]

조태형 기자 2024. 1.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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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규탄 집회를 열고 의대 증원 반대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의협 회원들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규탄 집회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은 건강보험료 재정 파탄 초래할 수 있다며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1차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졸속추진 강력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와 회원들 40여명은 입장문을 통해 의대 증원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의협과 합의하기로 한 2020년 의정합의를 지킬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의대정원 증원은 건강보험료 재정 파탄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규탄 집회를 열고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규탄 집회를 열고 손팻말을 든 채 참가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의협 회원들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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