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05년생 있는데 박형식과 계속 교복 입어…죄책감 들었다"

장아름 기자 2024. 1. 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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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오현종 감독과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판단은 시청자가"라고 말했고, 박신혜 박형식은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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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25일 제작발표회
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 / 연출 오현종)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오현종 감독과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신혜는 "형식씨랑 제가 교복을 입었는데 1~2부에 서사를 설명해야 하니까 잠깐 나오겠지 했는데 회상신이 계속 나오다 보니까 교복을 계속 입었다"며 "꽤 오래, 촬영 내내 입어서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형식은 "뭔가 죄 짓는 것처럼"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박신혜는 "단역 배우분들을 만났는데 나이를 물어봤다"며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하거나 현재 고등학생이거나 05년생이라 하더라, '이제는 그만 입어야 할 것 같다' 했다, 죄책감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형식은 "그게 판단하기가 그렇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입어야 하나 했다"고 민망해 했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판단은 시청자가"라고 말했고, 박신혜 박형식은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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