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 2승→4G 3승’ 상승세 신한은행, 새 엔진으로 떠오른 강계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전반기 16경기에서 2승(14패)에 그쳤던 인천 신한은행의 후반기 반격이 매섭다.
4경기에서 3승(1패)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부천 하나원큐(7승13패)와 격차도 2경기까지 좁혔다.
신한은행이 상승세로 돌아선 첫 번째 요인은 부상으로 첫 2경기만 뛰고 이탈했던 센터 김태연(187㎝)의 복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상승세로 돌아선 첫 번째 요인은 부상으로 첫 2경기만 뛰고 이탈했던 센터 김태연(187㎝)의 복귀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높이에서 경쟁력을 갖춘 덕분에 코트 밸런스가 살아났다. 아울러 가드 강계리(31·165㎝)의 소금 같은 역할도 상승세에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강계리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평균 20분51초를 뛰며 7.4점·3.6리바운드·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강점인 스피드를 앞세운 특유의 활동량은 여전하고,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슈팅 능력까지 개선되면서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34.6%(26시도 9성공)의 3점슛 성공률은 데뷔 후 최고 기록이다. 출전시간이 지난 시즌(10분31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자신감 또한 몰라보게 커졌다.
특히 후반기 4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이 눈에 띈다. 이 기간 평균 26분35초를 뛰며 9점·4.5리바운드·5.5어시스트로 제 몫을 100% 해냈다. 24일 부천 하나원큐와 홈경기에는 올 시즌 처음 선발출전해 29분38초를 소화하며 8점·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꾸준한 활약 덕분에 베테랑 가드 이경은(37)의 체력 부담도 덜게 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강계리의 활약을 보면 흐뭇할 따름이다. 특히 외곽슛 능력이 향상된 점을 눈여겨봤다. 구 감독은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강)계리가 그동안 슛 연습을 많이 했고, 이시준 코치와 함께 개인훈련도 열심히 했다”며 “그동안 계리에게 슛 기회가 생기면 상대가 수비를 하지 않았는데, 그럴 때 하나씩 슛이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경기 흐름도 조금씩 읽고 있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강산 스포츠동아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효주, 초미니로 뽐낸 각선미→초동안 미모 자랑 中 [DA★]
- 이지아, 브라톱 완벽 소화…탄탄 복근에 섹시美까지 [DA★]
- 정시아 아들, 훈남으로 폭풍성장…배우해도 되겠어 [화보]
- 윤태진-배성재 열애설 비화…“나 미스 춘향이야” 탄생기도 (라스)
- 류담, 아내와 친권-양육권 두고 분쟁 돌입? (이혼할 결심)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