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도이치 주가조작' 더 밝혀질 게 없어‥야당만 가면 정쟁"

손하늘 sonar@mbc.co.kr 2024. 1. 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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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더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나열하며 "세 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더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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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더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나열하며 "세 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더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경제 사건에서 밝혀져야 할 핵심인 자금의 흐름이 모두 밝혀졌다"며 "왜 이런 명확한 사건들이 민주당만 가면 뿌옇고 흐릿해지는지, 정쟁의 영역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끊임없는 정쟁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민주당의 태도와 발언들로부터 정치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초래됐다"며 "민주당의 행태는 우리 사회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다만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더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발언의 취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당사를 빠져나갔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그동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특검법과는 별개로,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김 여사 또는 대통령실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해 왔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70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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