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 참여 업체 모집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를 함께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온’은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챌린지를 통해 일정 걸음 수를 모으면 선물을 주는 앱이다.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는 챌린지 기간 목표를 달성한 시민에게 소상공업체 이용 쿠폰(1만원)을 지급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챌린지 참여 업체 모집 기간은 1월29일부터 2월23일까지이며, 일반음식업, 휴게음식업,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다. 단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상 행정처분 사항이 있는 업소 및 프랜차이즈 영업점은 제외한다.

시는 신청한 영업점 중 챌린지 참여자의 선호도 조사에 따라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온’ 챌린지는 정읍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1만2200여명이 가입해 걷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마일리지 등 다양한 챌린지를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해 지난해에는 총 3만77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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