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현대차·기아 나란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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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중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올해 글로벌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나, 경제형 전기차(EV) 출시와 하이브리드(HEV) 판매 확대를 통해 북미·유럽에서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부가가치 판매 비중 증가를 통해 한 층 높아진 ASP 기반의 강건한 수익구조 또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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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현대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중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5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05%) 오른 18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영업이익은 54.0% 각각 증가했다.
기아도 이날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는 전일 보다 4300원(4.89%) 오른 9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는 지난 1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99조8084억원,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이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5.3%, 영업이익은 60.5% 급증했다.
특히 기아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50%를 소각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면서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올해 글로벌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나, 경제형 전기차(EV) 출시와 하이브리드(HEV) 판매 확대를 통해 북미·유럽에서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부가가치 판매 비중 증가를 통해 한 층 높아진 ASP 기반의 강건한 수익구조 또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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