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강성희 퇴장 사태’ 재발 방지 조치 필요…정부도 국회에 대한 존중 필요해”

전현우 2024. 1. 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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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 사태'와 관련해서 "대통령 경호원들이 과도한 대응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도 정부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고 정부도 국회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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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강성희 의원 강제 퇴장 사태’와 관련해서 “대통령 경호원들이 과도한 대응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도 정부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고 정부도 국회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이다”며 “국회와 정부는 국정 운영의 파트너인데도 서로를 배타적으로 적대하는 정치문화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정 정당을 중심으로 소위 말하는 자매 정당들의 입장에서 국회의장이 나서 발언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국회의장 중립 의무를 지키는 것인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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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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