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노인, 경로식당 식사비 절반 지원"

이문석 2024. 1.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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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시내 경로식당 식사비 지원 대상을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로식당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에게 무료 점심이나 저녁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대전 시내에 25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에 일반 이용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노인에게 급식비의 반인 2천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민동희 대전시복지국장은 이번 급식비 지원으로 하루 천 명가량이 추가로 혜택을 볼 거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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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시내 경로식당 식사비 지원 대상을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로식당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에게 무료 점심이나 저녁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대전 시내에 25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통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데 일반 노인들은 4천 원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에 일반 이용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노인에게 급식비의 반인 2천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서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알고 싶으면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민동희 대전시복지국장은 이번 급식비 지원으로 하루 천 명가량이 추가로 혜택을 볼 거로 예상했습니다.

필요한 예산 4억4천만 원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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