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부산 투어 종연 D-10…"뜨거운 반응 감격 연속"

장진리 기자 2024. 1.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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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루치아'가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2023년 서울 공연에 이어 태양의서커스 내한 공연 최초로 부산에서 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루치아' PR 매니저 찰리 와그너는 "매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과 감격의 연속이다. 이후 예정된 호주 투어 일정으로 부산에서의 공연 기간이 짧은 점을 모든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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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제공| 마스트인터내셔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태양의서커스 '루치아'가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루치아'는 멕시코의 자연, 문화, 신화를 담아낸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한 아름답고 화려한 미장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정교한 무대, 생동감 넘치는 놀라운 기술의 곡예에 물을 접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2023년 서울 공연에 이어 태양의서커스 내한 공연 최초로 부산에서 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부산 공연은 매회 95%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잔여 회차도 매진이 임박하는 등 부산의 새 관광 콘텐츠로 역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루치아' PR 매니저 찰리 와그너는 "매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과 감격의 연속이다. 이후 예정된 호주 투어 일정으로 부산에서의 공연 기간이 짧은 점을 모든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루치아'는 벌새 코스튬으로 움직이는 트레드밀 위에서 후프를 뛰어넘는 '후프 다이빙'부터 정적인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보이는 '핸드 투 핸드', 쏟아지는 물 속에서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트라페즈', 작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액트로, 태양의서커스 최초로 두 개의 스윙을 회전무대에 설치한 '스윙 투 스윙'까지 진화한 기술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오는 2월 4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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