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친환경에너지 기업지원·기술개발사업 설명회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 모집, 경쟁력 강화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 전경./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2024년 친환경에너지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통합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너지 저장용기·연료 이송장치 등 60여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연동설비 △중진공기금 정책자금 △지역주력산업육성 △부산희망 고용유지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24년 에너지 관련 R&D사업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올해 부산 제조기업 대부활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레전드50+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제조업 부활의 대전환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