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기초·기본학력 강화 위해 '정다움학습지원튜터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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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정다움학습지원튜터제'를 신설하고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중등 두드림학교를 전면 시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5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갖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등 3대 핵심 정책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대 과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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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최교진 교육감,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정다움학습지원튜터제’를 신설하고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중등 두드림학교를 전면 시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5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갖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등 3대 핵심 정책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대 과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등이다.
시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정밀한 진단 △다중 맞춤형 지원 △움트는 기초학력을 상징하는 ‘정다움 통합진단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초3, 중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정하고 경계성지능·읽기곤란·복합부진 등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비율을 20%까지 확대해 언어, 수리는 물론 디지털 소양의 최소 학력까지 촘촘하게 보장할 계획이다.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도 지원한다. 현재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비율은 70.4%로 단위학교는 물론 마을 속에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학생은 통학과 중식을 지원한다.
교육청과 나루·보람·해밀초·조치원대동초 등 9개 학교가 협의체를 구성해 방학 중 교육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학교가 스스로 결정하는 학교 자치를 실현한다.
학교 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세종의 미래학교는 학교폭력 등 3대 학교 안전망을 통해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추진하는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운영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학교 자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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