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만났다는 피해 상인은 군수·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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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천 화재 현장을 방문한 데에 대해 "대통령이 만났다던 피해 상인이 서천군수, 서천군의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시장 화재현장 방문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사진에 피해상인으로 나온 인물들 대부분이 지역 정치인이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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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천 화재 현장을 방문한 데에 대해 "대통령이 만났다던 피해 상인이 서천군수, 서천군의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시장 화재현장 방문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사진에 피해상인으로 나온 인물들 대부분이 지역 정치인이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인회장만 약 10초 정도 만나 놓고, 150여 명의 피해 상인들이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눈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분통 터지는 거짓 해명을 내놓다니 파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그날 누구를 만나러 서천까지 내려왔나. 피해상인인가, 아니면 한동훈 위원장인가"라며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아픔을 '정치 쇼'에 동원한 대통령과 거짓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한 대통령실의 만행은 민심의 거센 역풍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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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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