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피란민 시설 공격에 9명 사망"‥미국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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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유엔 시설을 전차로 공격해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별도의 엑스 게시물을 통해선 "칸 유니스에서 전투가 격렬해지고 있다. 1만명의 피란민을 수용한 교육센터 건물도 공격을 받아 불이 나고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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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4일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유엔 시설을 전차로 공격해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밝혔습니다.
구호기구의 토마스 화이트는 소셜미디어에 "전차에서 발사된 포탄 2발이 피란민이 머무는 구호기구 교육센터 건물을 타격해 9명이 죽고 75명이 부상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화이트는 포탄이 직업교육센터 건물들 가운데 피란민 8백여 명이 머무는 곳에 명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별도의 엑스 게시물을 통해선 "칸 유니스에서 전투가 격렬해지고 있다. 1만명의 피란민을 수용한 교육센터 건물도 공격을 받아 불이 나고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공격을 비판하고 이스라엘에 민간인을 보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우리는 오늘 유엔의 칸 유니스 교육센터가 공격받은 것을 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미국이 이번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접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스라엘 정부와 이런 대화를 계속하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언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어 교육센터 피격이 하마스 측의 발포 때문일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569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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