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안동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공급…새해 첫 수주

최동현 기자 2024. 1.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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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대형 가스터빈으로 새해 첫 수주를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 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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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과 28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서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대형 가스터빈으로 새해 첫 수주를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 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가스터빈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협력을 확대해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 역량을 전 분야에 걸쳐 제고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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