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50억 원 부당대출 의혹 태광 전 경영진 압수수색

김지인 2024. 1. 25.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150억 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태광그룹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8월 부동산 개발 시행사 대표의 청탁을 받고 계열사안 2개 저축은행 대표이사에게 150억 원대 자금을 빌려주도록 한 혐의로 어제 김 전 의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검찰이 150억 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태광그룹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8월 부동산 개발 시행사 대표의 청탁을 받고 계열사안 2개 저축은행 대표이사에게 150억 원대 자금을 빌려주도록 한 혐의로 어제 김 전 의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시행사 대표가 운영하던 회사는 이미 350억 원가량의 빚이 있고 담보가치도 부족했지만, 김 전 의장의 청탁으로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태광그룹 외부 감사를 맡은 법무법인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5697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