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KT와 ‘5년 107억 원’에 다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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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투수 출신 고영표가 원소속팀 KT와 100억 원대 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
KT는 오늘(25일) "고영표와 계약 기간 5년, 총액 107억 원에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KT는 2024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고영표와 다년계약을 추진했고, 여러 차례 협상을 벌인 끝에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영표는 KBO리그 통산 투수 6번째로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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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투수 출신 고영표가 원소속팀 KT와 100억 원대 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
KT는 오늘(25일) “고영표와 계약 기간 5년, 총액 107억 원에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영표는 2014년 KT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2021시즌 선발 투수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KT는 2024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고영표와 다년계약을 추진했고, 여러 차례 협상을 벌인 끝에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영표는 “창단 멤버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고영표는 KBO리그 통산 투수 6번째로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가운데 총액 기준으로는 151억 원의 SSG 김광현(4년), 132억 원의 NC 구창모(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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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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