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차관 "벤처 해외진출 위해 역량집중…창업대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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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CES 혁신상 수상기업들을 만나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차관은 "작년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중기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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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 마련하겠다"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CES 혁신상 수상기업들을 만나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오 차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주식회사 웨이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웨이커는 AI NLP(인공지능 자연어처리기술)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주식시장 데이터를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CES 2024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린 국내 스타트업들로부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식회사 웨이커 외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딥엑스, 메이아이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 차관은 기업 대표들이 전하는 CES 참가 소회와 제품개발,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와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많이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오 차관은 "작년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중기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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