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작년 5780명 '잘못 보낸 돈' 되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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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통해 5780명에게 총 96억원을 되돌려줬다고 25일 밝혔다.
반환지원 절차 진행 결과, 3887명이 잘못 보낸 돈 52억원을 신속하게(평균 42일) 되찾을 수 있었으며, 그 중에는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51명(14억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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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통해 5780명에게 총 96억원을 되돌려줬다고 25일 밝혔다.
반환지원 절차 진행 결과, 3887명이 잘못 보낸 돈 52억원을 신속하게(평균 42일) 되찾을 수 있었으며, 그 중에는 1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51명(14억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잘못 보낸 돈을 되찾은 금융계약자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1299명(16억원)이 지원을 받았으며, 2022년 3744명(44억원), 2023년 3887명(52억원)으로 총 8930명(112억원)이 지원을 받았다.
되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금융계약자(1000만원 착오송금 기준)는 개인 소송과 비교할 때 비용은 89만원 절감하였으며, 97일 더 빨리 잘못 보낸 돈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예보는 올해 1일부터 여러 차례 돈을 잘못 보낸 경우에도 횟수 제한 없이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체한도로 인한 분할송금 또는 자동이체 설정 오류 등으로 2건 이상 착오송금한 금융계약자가 상당수임을 고려하여 횟수 제한을 폐지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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