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리틀 썬더스 U10대표팀 주장 김원호 "롤모델은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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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리틀 썬더스 U10대표팀 주장 김원호가 롤모델을 허훈으로 꼽았다.
충주 삼성 U10 대표팀 김원호는 삼성 리틀썬더스 연합팀 소속으로 지난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KBL 유소년 주말리그 예선에 출전했다.
충주 삼성, 강남 삼성, 아산 삼성, 분당 삼성 등 4개의 지점 연합팀의 주장을 맡은 김원호는 특유의 리더십과 안정적인 리딩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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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성 U10 대표팀 김원호는 삼성 리틀썬더스 연합팀 소속으로 지난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KBL 유소년 주말리그 예선에 출전했다.
충주 삼성, 강남 삼성, 아산 삼성, 분당 삼성 등 4개의 지점 연합팀의 주장을 맡은 김원호는 특유의 리더십과 안정적인 리딩으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충주 삼성 소속으로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SK 나이츠 주니어와의 경기에서는 연거푸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팀원들을 다독였고, 전반 막판 버저비터와 속공 앤드원 플레이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27-15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김원호는 “각지의 삼성 친구들과 다른 팀으로 경기하다가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 여러 지역 친구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고, 삼성 대표로서 경기를 한다는 자체가 너무 신났다”라고 연합팀으로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가드로서의 역할,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김원호는 경기 내용과 결과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연습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해줬고 감독님 지시를 잘 따랐다. 큰 대회를 뛰어보니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 더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멋있는 농구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김원호를 지도하고 있는 충주 삼성 조준희 원장도 김원호에 극찬을 건넸다. 조준희 원장은 “항상 성실하고 부지런한 선수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집요하게 해내려 노력하고 승리할 때도 겸손한 친구다. 그렇기에 지난여름 대회에서의 패배를 기억하며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땀 흘리며 준비한 선수다. 농구를 간절함 가득히 좋아하고 즐기고 있기에 더 빛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김원호는 “내 롤모델은 허훈 선수다. 수비나 모든 플레이를 열정적으로 하고 돌파도 자신 있어 보인다. 큰 선수가 앞에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다 붙어보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 노력해서 실력을 쌓으면 허훈 선수처럼 자신감 넘치는 농구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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