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김미경 "딸과 친구처럼 지내, 베스트 프렌드"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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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김미경이 자신의 딸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김미경은 25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된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표하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김미경은 '국민 엄마'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금은 부담스럽다고 전한 그는 자신의 딸과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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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김미경이 자신의 딸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김미경은 25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된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을 대표하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다. 극 중 김미경은 삼달의 어머니 고미자 역을 맡았다.
이날 김미경은 '국민 엄마'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금은 부담스럽다고 전한 그는 자신의 딸과의 일화를 전했다.
김미경은 "(딸이) 국민엄마 아니고 우리 엄마야!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제가 딸이 하나인데, 정말 베스트 프렌드다. 딸이 '엄마는 개그맨이라 좋아'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보통 부모님에게 말을 못 하고 친구들과 얘기하기 마련인데, 저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라며 딸과 돈독한 사이임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김미경 | 웰컴투 삼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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