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나이 먹으니 점점 더 잘생겨 지는 거 같아"

김동현 2024. 1. 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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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의 한국 국가대표팀 축구선수 황희찬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칭찬에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4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황희찬 선수가 여러분의 질문에 답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울버햄튼과 새로운 계약을 맺은 황희찬이 팬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고 직접 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황희찬은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했나'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나' 등 여러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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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의 한국 국가대표팀 축구선수 황희찬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칭찬에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4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황희찬 선수가 여러분의 질문에 답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지난 24일 공개된 울버햄튼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울버햄튼 공식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에는 최근 울버햄튼과 새로운 계약을 맺은 황희찬이 팬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고 직접 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황희찬은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했나'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나' 등 여러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이어 "점점 더 잘생겨지는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보자 "부정하지는 않겠다"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다 보니까 그래지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리안 가이, 여진구, 황소 등등 별명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어떤 별명이든 다 좋은 것 같다. 팬들이 항상 재밌게 불러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이 지난해 11월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한국 황희찬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또 2024년의 목표로 "대표팀에서 아시안컵을 우승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목표다"라며 "소속팀에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이겨나가서 마지막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그런 시즌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1경기에 출전해 11골과 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은 지난해 12월 울버햄튼과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

현재 그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에 참가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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