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 줄어 힘들지만"…지역인재 양성 나선 '강원 여성어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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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여성 어업인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강원도 여성어업인연합회는 25일 도청 제2청사에서 2024년 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지역 인재 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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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지역 여성 어업인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강원도 여성어업인연합회는 25일 도청 제2청사에서 2024년 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지역 인재 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영동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지는 때에, 지역인재들이 성장해서 지역을 위해 공헌하는데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장학사업을 했다.
김영화 강원도 여성어업인연합회장은 “어획량 감소 등으로 회원사들의 어려움도 있지만, 저출산, 인구감소 등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큰 문제를 풀어 가는데 여성어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일섭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개청 2년차를 맞이하는 도청 제2청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여성어업인들이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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