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통학환경 개선" 올해 세종중학교서 1천원 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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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학기부터 세종시 읍면지역에서 학생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1천원 택시가 운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조치원읍 세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천원 택시를 시범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집에서 학교까지, 학교에서 집까지 각 1천원만 내면 택시로 등하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이 사업에는 2천85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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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올해 새 학기부터 세종시 읍면지역에서 학생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1천원 택시가 운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조치원읍 세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천원 택시를 시범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집에서 학교까지, 학교에서 집까지 각 1천원만 내면 택시로 등하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이 사업에는 2천850만원이 투입된다.
시 교육청은 이 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 다른 읍면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 사업이 시행되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택시회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등하교 통학버스 공동 운행을 현재 1곳(전의초-전의중)에서 3곳으로(전의초-전의중, 금남초-금호중, 대동초병설유-도원초병설유) 확대하기로 했다.
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교복 지원 상한액도 31만4천600원에서 33만5천820원으로 6.7%(2만1천220원) 인상 지원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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