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올 하반기 착공…내년 10월 완공 목표

강승남 기자 2024. 1. 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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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제주도는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축 설계공모가 지난해 12월 완료되면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공사는 공영건축물 협의(건축허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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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원 투입 치료실·활동실·재활실 등 조성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조감도.(제주도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서귀포시 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제주도는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축 설계공모가 지난해 12월 완료되면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 125억원이 투입되는 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은 토평동 일대 8139㎡ 부지에 연면적 2057.81㎡, 지하 1층 및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치료실과 활동실, 재활실, 주거체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제주도는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건축공사는 공영건축물 협의(건축허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 기반 시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직업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 및 협력체계를 마련, 발달장애인 지원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강인철 도 복지가족국장은 "이용자,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논의로 복지관이 내실 있게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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