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충청·강원권 연장
[뉴스외전]
◀ 앵커 ▶
새해 민생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은 교통을 주제로 6번째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출퇴근 30분 시대와 함께, 지방의 교통 격차 해소를 약속했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이른바 GTX C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수도권 출퇴근 교통지옥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교통 격차 해소를 통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확실하게 개선해드리겠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GTX A,B,C 노선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각각 평택과 춘천, 천안아산까지 연장하는 안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D,E,F 3개 노선은 국가철도망 계획에 먼저 반영해서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철도망 구축으로 수도권에서 충청, 강원까지 생활권이 확장되면 출퇴근 편의뿐 아니라,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수 활성화와 더불어 주택 수요 분산으로 부동산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도 GTX급의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했습니다.
부·울·경과 대구경북, 충청, 광주전남 등 4개 도시권에 최고시속 180km급 광역급행철도를 깔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도로와 철도의 지하화로 도시 공간 구조도 재설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도권 고속도로는 임기 내 지하화를 위한 공사를 시작하고, 철도도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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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65683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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