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주년 컴투스 '서머너즈 워', '위쳐 3'와 협업

이달 31일 공개

[서울경제]

컴투스(078340)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폴란드 게임사 CD 프로젝트 레드(CDPR)의 역할수행게임(RPG)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를 대표하는 인기 지식재산권(IP)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누적 매출 3조 2000억 원을 기록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다. 1600여 종 몬스터 수집·육성의 재미를 바탕으로 94개 지역 매출 1위, 157개 지역 매출 톱10, 162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더 위쳐 3' 협업 콘텐츠는 이달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더 위쳐 3'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PC·콘솔 게임이다. 2015년 출시된 '더 위쳐 3'는 여러 국제 게임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GOTY) 상을 받으며 누적 50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을 맞아 '위쳐' 시리즈를 비롯한 대작 지식재산권과 협업해 여러 게임 속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