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지고 첩첩산중인 바이에른…우파메카노·라이머·키미히 부상

조영훈 기자 2024. 1. 25.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 부상에 신음한다.

바이에른은 2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가 발생했음을 전했다.

김민재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돼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는 동안 바이에른은 우파메카노·마타이스 더 리흐트 두 센터백 체제로 시즌을 치러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 부상에 신음한다.

바이에른은 2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가 발생했음을 전했다. 구단은 "다요 우파메카노는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 같은 날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물러나야 했다"라고 했다.

김민재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돼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는 동안 바이에른은 우파메카노·마타이스 더 리흐트 두 센터백 체제로 시즌을 치러야 했다.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가 임대 이적으로 합류했지만, 여전히 김민재·우파메카노 두 센터백에 비해 무게감은 덜하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파메카노의 복귀는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테다. 선수와 우리 모두에게 정말 힘든 일이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중원에도 구멍이 뚫렸다. 콘라트 라이머와 조슈아 키미히가 모두 부상당했다. 베를린전에서는 라이머가 경기 막판에 부상으로 교체됐고, 키미히도 경기 후반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다만, 두 선수의 부상은 우파메카노처럼 심각하진 않다. 여전히 다음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바이에른은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를 거둔 최강 팀이지만, 이번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흔들리고 있다. 18라운드까지 리그가 진행된 현재 14승 2무 2패, 승점 44로 선두 바이어 레버쿠젠에 승점 4 뒤진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