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월 기업 경기 '암울'…자금 사정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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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1월 기업 경기가 전달보다 악화한 가운데 자금 사정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1월 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8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71로 전월보다 1p 상승해, 광주·전남 지역과 대비를 보였다.
전국 비제조업 1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8로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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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1월 기업 경기가 전달보다 악화한 가운데 자금 사정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1월 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8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 BSI도 67로 지난달보다 12p 떨어졌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71로 전월보다 1p 상승해, 광주·전남 지역과 대비를 보였다.
업황 BSI는 기준치(100) 이상이면 긍정으로 답한 업체 수가 부정으로 응답한 업체 수보다 많고 이하는 그 반대를 뜻한다.
제조업 매출BSI는 75로 전월보다 6p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76으로 6p 하락했다.
제조업 자금사정BSI는 78로 전월보다 8p 떨어졌으며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IS도 76으로 전월보다 6p 하락했다.
다음달 신규 수주전망BSI는 82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론 불확실한 경제 상황(24.0%), 인력난·인건비 상승(14.9%), 내수부진(14.3%), 수출부진(10.5%)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65로 전월보다 9p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66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전국 비제조업 1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8로 전월과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지역 종사자 수 5인 이상 사업체 585곳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으며, 472개 업체(제조업 226개·비제조업 246개)가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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