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업가정신협의회, 첫 회원기업 연례행사 'ERT Member's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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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기업협의체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첫 번째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25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1회 ERT Memb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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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경제계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기업협의체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첫 번째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25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1회 ERT Memb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년 5월 ERT가 공식 출범한 이후 대규모로 개최한 첫 이벤트다.
이날 행사는 △최초의 자리로 오프라인에서 실천 활동을 함께 하는 체험의 장(Experience) △회원사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만남의 장(Relationship) △ERT 주요 참여기업의 가치창출 현황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우수 실천사례를 나누는 공유의 장(Talking)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신기업가정신이란 경제적 가치창출에 더해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대한상의는 2022년 신기업가정신 실천의지를 담은‘기업선언문’을 선포하고 신기업가정신협의회를 발족했으며, 현재 1,468개의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ERT 주요회원기업 CEO의 모임인 리더스클럽 멤버를 포함 총 400여명의 회원기업이 참석했다. 리더스클럽 멤버로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금석호 HD현대 부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문홍성 두산 사장,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 정기옥 LSC푸드 회장, 조창진 원주상의 회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기업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1일 리필스테이션’, ‘ERT나눔박스 포장’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천사업을 진행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ERT 회원사들이 이번 ‘ERT 멤버스 데이’ 행사를 계기로 함께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기업 주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인 협력사나 국민 등과도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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