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65일' 돕는다…증평군보건소 연중 금연클리닉 운영

엄기찬 기자 2024. 1.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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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렵고 혼자서 성공하기는 더 어렵다"며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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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희망자 건강상태 파악 맞춤 서비스 등 체계적 관리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도…6개월 금연 상품권도
증평군보건소 금연클리닉.(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흡연량 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단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도 안내한다. 12주 금연에 성공하면 격려 물품, 6개월 성공하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기념품을 준다.

금연 패치, 니코틴 껌, 금연 사탕 등 단계별 금연보조제와 함께 아로마 파이프, 비타민, 은단 등 행동 강화 물품도 제공한다.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은 보건소 금연클릭닉으로 신청하면 전문 금연상담사와 건강원스톱팀 등이 방문해 건강검사와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렵고 혼자서 성공하기는 더 어렵다"며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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