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3대 혁신안'에 오세훈 "서울시민 삶의 질도 향상 기대"

기성훈 기자 2024. 1.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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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5일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신설 등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 추진 사업들이 계획대로 이행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지하화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비롯한 교통혁신 대책이 실현되면 서울시민들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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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25일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신설 등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 추진 사업들이 계획대로 이행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지하화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비롯한 교통혁신 대책이 실현되면 서울시민들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개최한 여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줄어든 출퇴근 시간만큼 여가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국 GTX 시대' 구상을 내놨다. 수도권은 GTX로 출퇴근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하고 지역에도 x-TX(지방권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해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또 철도·도로를 지하화해 도시 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교통 분야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를 위해 속도 혁신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안./사진제공=국토교통부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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