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도당, "삼척화력발전소 노동자 대량해고 위기...정규직화 약속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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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삼척화력발전소(삼척그린파워) 노동자들이 대량해고 위기에 내몰렸다"며 "정부는 정규직화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윤민섭)은 25일 논평을 내고 한국남부발전이 정부의 정규직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하청업체 경쟁입찰을 공고한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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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삼척화력발전소(삼척그린파워) 노동자들이 대량해고 위기에 내몰렸다”며 “정부는 정규직화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윤민섭)은 25일 논평을 내고 한국남부발전이 정부의 정규직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하청업체 경쟁입찰을 공고한 점을 지적했다. 지난해 말 한국남부발전은 석탄 취급설비(98명)와 (석탄)회처리설비(54명) 분야 하청업체를 경쟁입찰한다고 발표했다. 이 분야는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로, 지난 2019년 정부가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정규직화를 약속한 분야다.
도당은 “남부발전은 기존에 분리발주됐던 계약을 하나로 묶어 사전 설명없이 기습 발주했다”며 “통합발주로 인해 계약연장 의사가 있던 업무마저 입찰로 내몰렸다”고 했다.
또, “2019년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은 정부가 한 약속이었다”며 “정부와 남부발전은 외주 경쟁 입찰을 중단하고, 발전소 공영화 및 발전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즉각 이행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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