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들의 한국어 실력은? 프리먼 "서울에서 만나요" vs 베츠 "곧 만나요. 사랑해요"...점점 뜨거워지는 MLB 서울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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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들의 서울 나들이가 임박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연전을 펼칠 LA 다저스 선수들의 한국어 배우기가 한창이다.
MLB 코리아는 24일 X(구 트위터) 계정에 다저스의 MVP 출신들인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2루수 무키 베츠의 한국어 배우기 영상을 게재했다.
프리먼은 202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고, 베츠는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MVP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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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코리아는 24일 X(구 트위터) 계정에 다저스의 MVP 출신들인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2루수 무키 베츠의 한국어 배우기 영상을 게재했다.
프리먼은 "서울에서 만나요"를 배우면서 비교적 정확한 발음을 구사했다.
이어 베츠는 "곧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그의 한국어 발음은 다소 딱딱했다.
베츠보다 발음이 더 좋다는 말에 프리먼은 의기양양하게 "내 발음이 너보다 낫대"라며 베츠에게 소리쳤다.
프리먼은 202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고, 베츠는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MVP에 뽑혔다.
둘은 지난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내셔널리그 MVP 경쟁을 벌였다.
한편, 서울시리즈는 3월 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서 펼쳐진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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