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식품위생업소 1% 저금리 융자지원 신청 접수

내달부터 기금 소진시까지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고물가 및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 등 융자를 지원한다.

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000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2000만원의 융자지원 조건도 있다.

시는 내달부터 기금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시 자원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영업운영 자금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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