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31일 오후 1시 '중랑사랑상품권' 발행…5% 할인

권혜정 기자 2024. 1. 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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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설을 맞아 31일 오후 1시 40억 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5% 할인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만약 구매 시 이미 120만 원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30만 원만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중랑구 내의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제과점 등 가맹점 9900여 곳이며, 자세한 사항는 앱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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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청 전경.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설을 맞아 31일 오후 1시 40억 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5% 할인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에게는 5% 할인 혜택과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는 31일 오후 1시에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페이, 머니트리, 신한쏠뱅크에서 1인당 구매 한도 및 보유 한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만약 구매 시 이미 120만 원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30만 원만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지 전액 취소가 가능하며, 사용한 상품권은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했을 시 할인액을 제외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중랑구 내의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제과점 등 가맹점 9900여 곳이며, 자세한 사항는 앱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구매 당일인 31일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맹점 찾기 기능이 제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구민분들은 명절 준비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분들은 침체한 경기 속에서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은 줄이고 지역 경제는 더 살릴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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