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5일 뉴스현장
■ '중대재해법 2년 유예' 합의 끝내 불발
잠시 뒤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놓고 여야가 막판 논의를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도 이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134조 원 투입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연장과 신설 등 134조원을 투입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에도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해,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 지난해 1.4% 성장…"올해 2%대 초반"
지난해 한국 경제가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2.6%의 절반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내수 부진과 수출 개선이 동시에 작용할 것이라며, 2% 초반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동통신 3사 '임차료 담합'…과징금 200억
국내 이동 통신 3사가, 아파트 건물 옥상에 중계기를 설치하고 지급하는 임차료를 6년 넘게 담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억 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 낮에도 체감 영하권 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나흘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에도 체감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수준의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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