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포스트 "북한은 확고한 핵보유국..진지하게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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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진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설을 통해 "김정은의 최근 도발이 허세이기를 바랄 수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더 진지하게 여기고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미국은 먼저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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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진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설을 통해 "김정은의 최근 도발이 허세이기를 바랄 수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더 진지하게 여기고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이젠 확고한 핵보유국이 됐고, 계속해서 미사일을 비롯해 극초음속 활공체 등 다른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여기에 "증가하는 힘을 레버리지와 위협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도 "무력 과시는 훨씬 나쁜 일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WP는 미국과 동맹국의 대북 고립과 제재, 채찍과 당근이 효과가 없었다면서 "김정은은 새로운 은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밀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푸틴은 서방의 제재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김정은의 무기고에서 탄약과 미사일을 얻어내는 데 열성"이라며 백악관이 발표한 북한의 대러 미사일 제공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미국은 먼저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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