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버스 요금 2월1일부터 50~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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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4년 2개월만에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광명시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기존 1350원(성인, 교통카드 기준)에서 14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잇달아 인상하면서 환승 손실이 가중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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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2개월 만..유류비 등 운송원가 상승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4년 2개월만에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광명시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기존 1350원(성인, 교통카드 기준)에서 14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청소년은 기존 950원에서 60원 오른 1010원, 어린이는 기존 680원에서 50원 오른 730원이 적용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잇달아 인상하면서 환승 손실이 가중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 지역에서는 7개 노선에서 28대의 마을버스가 운행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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