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겨울철 썰매장 인기…방문객 1만6900명 돌파

안영록 2024. 1.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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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지난달 22일 개장한 '겨울철 썰매장'이 인기다.

25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은 개장 한 달여 만에 방문객 1만6909명을 기록했다.

군은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회로 나눠 썰매장을 무료 운영한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운영 개선점을 찾기 위한 썰매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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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지난달 22일 개장한 ‘겨울철 썰매장’이 인기다.

25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은 개장 한 달여 만에 방문객 1만6909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00명, 주말 1500명이 찾고 있다.

군은 전년보다 규모를 확대한 대형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한 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이 운영하는 겨울철 썰매장. [사진=보은군]

겨울 먹거리 장터, 눈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도 한다.

운영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에는 인디밴드 뮤니어처 노래 공연과 28일에는 더문크루의 K-팝 댄스 공연, 가수 류기행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군은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회로 나눠 썰매장을 무료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가족이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운영 개선점을 찾기 위한 썰매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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