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과기정통부, 전담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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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디지털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탄소중립 전담반'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디지털 탄소중립 전담반의 의미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유된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제품·서비스 등 국제 디지털 탄소중립 동향과 함께 국내 기술개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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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부가 디지털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탄소중립 전담반'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등 디지털 인프라 저전력화 및 에너지 디지털 트윈·플랫폼 기술개발 등 디지털 탄소중립 활동을 수행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범부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 방안을 세우고 제5차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상정했다.
체계적 이행을 위해 전담반도 꾸렸다. 전담반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 디지털 탄소중립 정책, 산업, 기술 등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출범식에서는 디지털 탄소중립 전담반의 의미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유된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제품·서비스 등 국제 디지털 탄소중립 동향과 함께 국내 기술개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기관별로추진하는 디지털 탄소중립 활동과 필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기술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며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산업 각 부문과 융합하여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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