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로식당 이용 시민 식비 일부 지원

김준범 2024. 1.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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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월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시민 1천여명이다.

이들이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식사할 때 2천원만 내면 시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시는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약계층이 아닌 시민들에게는 밥값 4천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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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월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시민 1천여명이다.

이들이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식사할 때 2천원만 내면 시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시는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약계층이 아닌 시민들에게는 밥값 4천원을 받아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편안히 식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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