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젊은 과학자 연구 지원 예산 대폭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젊은 과학자에 대한 연구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25일 배포한 정책 돋보기 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젊은 과학자 연구 지원 예산이 8266억원으로 작년(5349억원)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젊은 과학자에 대한 연구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25일 배포한 정책 돋보기 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젊은 과학자 연구 지원 예산이 8266억원으로 작년(5349억원)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우수신진연구 지원 사업은 54.6% 증가한 3392억원, 임용전연수 지원은 60.5% 증가한 2201억원, 전략기술 인재양성 사업은 46.1% 증가한 2474억원, 석·박사급 연구장려금은 121.1% 증가한 199억원이다. 신규 과제 규모도 대부분 크게 증가했다.
신진연구자 연구비 지원은 과제수가 450개에서 760개로 늘었고, 대학에 정규직으로 신규 임용되는 연구자 200여명에게는 연구실 구축비용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려주기로 했다.
박사학위 취득 이후 아직 정규직으로 임용되기 전인 연구자에 대한 지원도 늘었다.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에서 1~5년간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과학펠로우십의 국내외연수 신규 지원 과정이 지난해 200개에서 올해 520개로 늘었다. 박사후연구원 국내외연수 지원도 400개에서 566개로 확대됐다.
학생인건비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개별교수 단위로 관리하는 학생인건비를 연구기관이 책임지는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지금은 출연연 1곳과 일부 대학만 기관단위 통합관리제를 시행 중인데,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환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
- ‘미스맥심’ 김나정 아나운서, 마닐라서 “마약했어요” 구조 요청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할 후보물질 찾았다
- [투자노트] 트럼프 시대 뒤 삼성전자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신세계 스퀘어, 열흘 만에 방문객 20만 명 돌파… 인근 상권도 활성화
- ‘트럼프 굿즈’ 주문 밀려들자… 中 제조업체도 신났다
- [단독]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모친 유산 나눠달라’ 동생들 상대 소송 4년 만에 종결
- [비즈톡톡] “환율 오르면 식품업계 운다”... 옛날 공식된 까닭은
- 현대차 아산공장도 日 500대 생산 차질… 트랜시스 파업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