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월1일부터 마을버스료 인상…성인 100원 올라 1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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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2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2월1일부터 교통카드 성인기준으로 기존 1350원에서 1450원으로 100원 인상하는 마을버스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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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2월1일부터 교통카드 성인기준으로 기존 1350원에서 1450원으로 100원 인상하는 마을버스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19년 11월 동결 후, 4년 2개월 만에 인상된다.
청소년은 기존 950원에서 60원 오른 1010원, 어린이는 기존 680원에서 50원 오른 730원이 적용된다.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잇달아 인상하면서 환승 손실이 가중된 점도 요인이 됐다.
한편 지역 내 운영 중인 마을버스는 7개 노선 28대이며 이용 횟수는 지난해 1~8월 기준 216만 회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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