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한국 군단'…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불안한 출발'

한종훈 기자 2024. 1.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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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대회 첫날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성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7765야드)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1, 2라운드를 북코스와 남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한다.

컷 통과하면 남코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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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지난해 김성현이 코리안투어 대회 경기 모습. /사진= KPGA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대회 첫날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성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7765야드)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성현은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선두 케빈 위와는 5타 차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1, 2라운드를 북코스와 남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한다.

컷 통과하면 남코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른다. 남코스가 전장이 더 길어 북코스보다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현은 2라운드를 북코스에서 치른다.

북코스에서 경기한 이경훈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던 임성재는 남코스에서 1오버파 73타를 치며 공동 108위에 그쳤다.

1라운드 선두로 나선 케빈 위는 북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패트릭 캔틀레이와 히사쓰네 료가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는 남코스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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