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3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 개최

권태혁 기자 2024. 1. 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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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가 지난 24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개교 관계자들은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계획 중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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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 대구한의대, 부산외대, 순천대와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가 지난 24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개교 관계자들은 2023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계획 중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1부에서는 송창수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장이 '지속 가능한 대학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 회장은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분석해 대학 내부의 역할을 규명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 △대학 컨소시엄 강화 △지역과 대학 상생 생태계 구축 등 대학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박정이 부산외대 기초교양교육지원센터장의 'BUFS 지역문제해결 PSC 프로젝트' △박승희 대구한의대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의 'DHU MOOK 현황과 제언' △손승남 순천대 교양교육원장·최은정 박사의 '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진단 및 개선 체계,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 △김두희 인제대 교수의 '지역사회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별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진상 인제대 부총장은 "지방대학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대학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각 대학의 교육 혁신 우수사례 공유는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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