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덜 돼있으면 안 돼” NC 박세혁의 깨달음과 절치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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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포수 박세혁(34)에게 이적 첫해였던 2023시즌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스스로도 "2023시즌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다"며 "내가 부족해서, 아파서 경기에 못 나갔던 것"이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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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보니 2024시즌을 준비하는 의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제는 부동의 주전포수가 아니라 김형준과 경쟁을 통해 자리를 꿰차야 하는 상황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김형준은 지난 시즌 NC의 PS 9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하며 큰 경험을 쌓았다. 박세혁과 김형준의 경쟁은 올해 스프링캠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박세혁은 “김형준의 성장도 자극이 됐다. 젊은 선수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베테랑이라는 이유로 자존심만 내세우면 안 된다”며 “현실에 맞춰서 준비해야 한다. 준비가 덜 돼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예년보다 운동량을 늘려 조용히, 묵묵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수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공격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운영하는 야구아카데미(미국 LA)에서 개인훈련을 소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세혁은 “많이 뛰지 못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미리 미국에서 준비하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선수는 (코칭스태프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한 발 물러나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도 좋은 경험과 공부가 됐고, 그라운드에 나가고 싶다는 열망도 더 커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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