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논란에 "제 입장 변한 게 없다"

김혜균 2024. 1. 25.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제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던 기존 입장이 달라졌느냐고 묻자 "제가 드렸던 말씀 그대로 이해해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제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던 기존 입장이 달라졌느냐고 묻자 "제가 드렸던 말씀 그대로 이해해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8일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 지난 19일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 어제(24)는 "지금까지 말씀 드려온 것에 대해서 더 말씀 드리지는 않겠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대통령실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를 요구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여권 일각에선 김 여사가 명품가방 수수에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요구해 온 김 비대위원의 사퇴가 '윤·한 갈등'을 완전히 봉합할 카드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