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산24시] 당진쌀로 만든 김밥, 수도권 GS편의점에 공급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2024. 1.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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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후레쉬퍼스트가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품질 당진쌀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 판매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후레쉬퍼스트는 자사 공장에서 사용하는 쌀은 전량 당진산으로 사용하게 된다.

㈜후레쉬퍼스트는 당진쌀로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밥(12종), 버거샌드류(25종)을 생산해 서울 수도권 GS편의점 3805개 점포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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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퍼스트와 매월 200톤, 2공장 가동 400톤 공급 협약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인천 서구 ㈜후레쉬퍼스트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후레쉬퍼스트가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품질 당진쌀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 판매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후레쉬퍼스트는 자사 공장에서 사용하는 쌀은 전량 당진산으로 사용하게 된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품질 쌀공급을 위해 농가계약재배와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후레쉬퍼스트는 당진쌀로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밥(12종), 버거샌드류(25종)을 생산해 서울 수도권 GS편의점 3805개 점포에 공급한다. 

연매출 800억원의 ㈜후레쉬퍼스트 1공장은 지난 11월부터 매월 200톤의 당진쌀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9월 중 준공되는 2공장에서는 올해 말부터 미국 시장에 냉동 김밥을 수출할 예정이다. 2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매월 400톤씩 당진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SK네트웍스 본사 및 계열사와 워커힐 호텔 등에도 당진해나루쌀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업무 협의중에 있으며,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해 상반기 중에 당진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 제공

◇당진시, 전년도 공장설치 목적 산지전용 기간 단축
- 복합민원 처리 기간 건당 4.89일 달성

충남 당진시는 전년도 공장설치 목적의 산지전용 복합민원 처리 기간을 건당 4.89일로 단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2021년도 하반기에 허가과에 통합되어 있던 산지전용팀을 산림녹지과로 전진 배치했다. 법정처리기간이 건당 30일이지만 자체적으로 건당 7일로 목표 설정했다.

또한 산지전용 담당자는 2023년 기준 팀장 1명 외 6명을 배치했다. 이는 인접 천안시 5명, 아산시 4명, 서산시 3명보다 월등히 많은 공무원을 배치한 것이다.

특히 복잡한 서류제출을 위해 민원인 또는 설계사무소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신 산림청 산지전용통합시스템(FCM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인허가처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인허가로 우리 시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기업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훼손 후 방치된 산지전용 인허가지의 사후관리를 위해 산림복구와 재허가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경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제공

◇서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
- 다회용품 사용 인증 시 추첨 모바일 상품권 증정

충남 서산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내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텀블러, 반찬 용기,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서산시청 홈페이지 → 소통참여 → 시민참여 →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서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50명을 추첨해 선정된 참여자는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매 익월 둘째 주 목요일에 받을 수 있다.
 
이용 시 자원순환과장은 "실천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문화를 만든다"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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