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사업비 67억원 증액

한귀섭 기자 2024. 1.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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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는 2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억원이 증액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말 참여자를 모집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은 지난 17일부터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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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는 2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억원이 증액됐다. 참여자도 지난해 대비 693명이 증가한 6869명이다.

특히 학교급식 참여자를 150명에서 260명, 아동스쿨지킴이를 74명에서 145명으로 늘리는 등 지난해와 달리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활동을 확대했다.

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453명에서 1009명, 시장형 일자리도 622명에서 695명으로 늘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말 참여자를 모집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은 지난 17일부터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선서문 낭독뿐 아니라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춘천 유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육동한 시장은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안전한 춘천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한 보람 있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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