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중 조류와 '쾅'..대만행 이스타항공 출발 8시간 지연

디지털뉴스부 2024. 1.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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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에서 출발한 대만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해 출발이 8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24일 밤 11시 50분쯤 ZE781편 여객기가 청주공항 이륙 직후 새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여객기는 공항으로 회항해 긴급 안전 점검을 받았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146명에게 호텔 숙박을 제공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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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 : 이스타항공

청주공항에서 출발한 대만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해 출발이 8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24일 밤 11시 50분쯤 ZE781편 여객기가 청주공항 이륙 직후 새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여객기는 공항으로 회항해 긴급 안전 점검을 받았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146명에게 호텔 숙박을 제공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비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날 오전 8시 10분 타이베이로 출발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조류 충돌 사고는 모두 500건이고, 항공기 회항 사례는 6건입니다.

#사건사고 #이스타항공 #조류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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